반응형

Korea Joongang Daily를 통해 영어공부하기!

저는 Korea Joongdang Daily를 통해 영어공부를 합니다.
홈페이지 상 맨 오른쪽에 위치한 '영어학습'이라는 섹션을 클릭하시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기사에 대하여 번역본을 확인할 수 있고 오디오뉴스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제가 직접 번역한 문구와 기존 번역문을 비교검토 함으로써 자연스러운 표현을 익히면서 최신 용어들을 공부합니다.
Blue marked :  본인이 직접 번역한 문구
Green marked : 신문에서 제공하는 번역문

 

[THE JOONGANG ILBO]

 
 
Rice being eclipsed by meats and vegetables in Korea
 
밥이 한국에서 고기와 채소에 가려 빛을 잃고 있다. 
이제 한국인은 ‘밥보다 고기’ … 고기 1등은 돼지고기  
 
 
Korea JoongAng Daily 3면 기사
Friday, February 10, 2023
 
 
 
Rice is losing popularity in Korea.
 
쌀이 한국에서 인기를 잃어가고 있다.
쌀이 한국에서 인기를 잃어가고 있다.

eclipse: 가리다, 빛을 잃다
popularity: 인기
 
 
 
 
More Koreans are lowering their intake of the grain and increasing their consumption of fats and proteins.
 
더 많은 한국인들이 곡물 섭취를 줄이고 지방과 단백질 소비를 늘리고 있다. 
더 많은 한국인들이 곡물 섭취를 줄이고 지방과 단백질 섭취를 늘리고 있다.
 
lower: 낮추다
intake: 섭취
grain: 곡물
fat: 지방
protein: 단백질

 
 
A 41-year-old worker named Kim Jae-ha is one whose diet transitioned from rice-based to meat-based. When Kim gets up in the morning, he skips breakfast. Instead, he has a full meal during lunch, mainly eating meat and intentionally avoiding too much rice. When he returns from work, he eats a simple dinner based on side dishes or salad. In the course of a day, he only consumes more or less one bowl of rice.
 
41세 김재하씨는 곡물 중심에서 고기 중심으로 식단을 변경시킨 사람이다. 김씨가 아침에 일어나면, 아침식사는 거른다. 대신 그는 점심에 의도적으로 쌀섭취를 많이 하는 것을 피하고 주로 고기를 먹으며 한 끼를 먹는다. 그가 퇴근하고 나면 간편한 식사 또는 샐러드 등을 먹으며 간편하게 저녁 식사를 한다. 하루 동안에 거의 밥 한공기 정도를 소비한다.
 
41세 직장인 김재하씨는 밥 중심의 식단에서 고기 중심의 식단으로 옮겨갔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 아침 식사는 건너뛰고 점심을 배불리 먹는다. 주로 고기를 먹고 밥은 일부러 많이 먹지 않는다. 일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서는 반찬으로 간단히 때우거나 샐러드로 대신한다. 하루에 먹는 밥을 다 합쳐야 한 공기 가량이다.
 
diet: 식사, 식습관
transition: 변화하다
skip: (건너) 뛰다
intentionally: 고의로
more or less: 거의, 대략
 
 
 
 
 
Kim, who once considered rice at the center of his diet, changed his diet when he was diagnosed as overweight during his checkups.
 
한때 쌀 위주의 식단을 하던 김씨는 건강 검진 때 과체중이라는 진단을 받고 식단을 바꾸었다.
한때 쌀 위주의 식단을 하던 김씨는 건강 검진 때 과체중이라는 진단을 받고 식단을 바꾸었다.
 

diagnose: 진단하다
overweight: 과체중
checkup: 건강검진
 
 
 
 
“I got used to a meat-based or fish-based diet, and more people around me intentionally avoid intaking carbohydrate as well,” said Kim.
 
"저는 고기나 생선 위주의 식단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주위의 더 많은 사람들이 고의적으로 탄수화물 섭취를 피하고 있다'고 김씨는 말했다.
그는 “고기나 생선 위주로 먹다 보니 익숙해졌고, 주위에도 탄수화물 식단을 꺼리는 경우가 늘었다”고 말했다.

 
carbohydrate: 탄수화물
 
 
 
 
The trend is also proven in numbers.
 
이러한 추세는 숫자로도 증명된다.
이런 추세는 수치로도 증명된다.

 
 
 
Rice consumption per person fell 0.4 percent from 56.9 kilograms in 2021 to 56.7 kilograms for 2022, according to data from Statistics Korea released on Jan. 27. While the decline may not seem significant, the tally differs when it narrows down to daily rice consumption, which was 155.5 grams. Considering that one bowl of rice on average contains 100 grams of rice, people merely consume 1.5 bowls of rice a day. The amount is the least since the agency started to compile the data in 1963.
 
 
1월 27일에 발행된 한국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에 56.9킬로그램이던 인당 쌀 소비량이 2022년 56.7로 0.4퍼센트 줄었다. 감소세가 현저하게 나타나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하루 쌀 소비량이 155.5그램 줄어드는 것으로 총계는 다르게 나타난다. 평균적으로 밥 한공기가 100그램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사람들은 거의 하루 당 1.5 공기의 쌀 소비를 줄인 것이다. 이는 기관이 조사를 시작한 1963년 이후로 최저치이다. 
 
통계청이 1월 27일 발표한 ‘2022년 양곡 소비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쌀 소비량은 56.7kg으로 2021년 56.9kg보다 0.4% 줄었다. 감소폭이 크지 않다고 볼 수도 있지만 하루 소비량 155.5kg을 감안하면 밥 한 공기에 쌀이 100g 정도 들어간다는 점에서 하루에 겨우 한 공기 반 정도 먹는데 그쳤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1963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역대 최소다.

decline: 감소, 거절하다
consumption: 소비
significant: 중요한, 의미심장한
tally: 기록, 부합하다, 총계를 내다
narrow down: 좁히다, 줄이다
on average: 평균적으로
contain: ~이 들어있다. 억누르다, 방지하다
compile: 엮다, 편찬하다
 

 
 
 
Consumption of meat has risen. Meat consumption per person beat rice consumption for the first time in 2022, at 58.4 kilograms, according to Korea Rural Economic Institute (KREI).
 
고기 소비는 늘어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인당 고기 소비가 58.4킬로그램으로 2022년 처음으로 쌀 소비를 제쳤다.   
고기 소비는 늘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ERI)이 지난달 18일 발표한 1인당 육류 소비량은 2022년 58.4kg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쌀 소비를 앞질렀다.

 
beat: 이기다, 통제하다
 

 
 
“It’s evident that people are transitioning to meat as their staple food,” said Jeong Min-kook, director of the Center for Agricultural Outlook said. “Prospects for meat consumption per person will steadily increase — in 2024, 58.5 kilograms; in 2027, 60.6 kilograms and by 2032, 63.1 kilograms.”
 
 
사람들이 주식을 고기로 바꾸는 것이 명백하다고  정민국 농업아웃룩 센터장이 말했다. "인당 고기 소비 전망은 2024년에는 58.5킬로그램, 2027년에는 60.6킬로그램 그리고 2032년까지 63.1킬로그램까지 꾸준히 증가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정민국 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장은 “서구처럼 주식이 고기로 바뀌는 추세가 확연하다”며 “1인당 육류소비가 2024년 58.5kg, 2027년 60.6kg, 2032년 63.1kg으로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prospects: 전망
steadily: 꾸준히
 

 
 
 
Of the meats, pork was eaten the most, at 28.5 kilograms, followed by chicken, at 15.1 kilograms, and beef, at 14.8 kilograms. In other words, pork took up nearly half of the total meat consumption.
 
고기 중 28.5킬로그램으로 돼지고기를 가장 많이 먹으며, 치킨이 15.1킬로그램 그리고 소고기가 14.8킬로 그램 순이었다. 즉, 돼지고기가 전체 고기 섭취량의 약 절반을 차지한다. 
 
고기 중에서는 돼지고기 섭취량이 28.5kg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닭고기로 15.1kg이었다. 소고기는 14.8kg를 소비했다. 즉 돼지고기가 전체 육류 소비의 거의 절반을 차지했다.
 
pork: 돼지고기
beef: 소고기, 불평하다
 

 
 
 
Among 1,700 adults, 78 percent eat pork more than once a week, while the number was 50 percent for beef, according to a survey done by Rural Development Administration.
 
지방개발협회에 따르면, 성인 1,700명 중 78 퍼센트가 주 1회 이상 돼지고기를 섭취하며 소고기는 50퍼센트에 불과하다. 
 
농촌진흥청이 성인 1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돼지고기를 주 1회 이상 먹는 비율이 78%, 소고기는 50%로 나타났다.
 
rural: 시골의, 지방의
 

 
 
 
“Demand for pork, which is symbolized as food for the common such as samgyeopsal [pork belly], is likely to increase due to economic stagnation in an era of inflation and high interest rates,” said Professor Lee Eun-hee in consumer studies at Inha University.
 
"인플레이션과 높은 이자율 시대에 경제침체기로 인해 삼겹살과 같은 대표대중음식인 돼지고기 수요는 증가했다"고 인하대학교 소비자연구 이은희 교수는 말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고물가 고금리 시대에 경기 침체에 접어들면 육류 중에서도 삼겹살이 상징하는 서민 음식인 돼지고기 소비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samgyeopsal: 삼겹살 (pork belly)
stagnation: 경기침체기
 


WRITTEN BY LEE JAE-LIM AND TRANSLATED BY PARK HYE-MIN [lee.jaelim@joongang.co.kr, park.hyemin@joongang.co.kr]
 
 
해당 글은 개인의 학습 목적으로 작성된 글이며, 저작권에 문제가 될 시 즉시 삭제하겠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