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테니스 소모임 어플 사용 후기!

테니스 레슨을 6개월 정도 받으신 후에 모임에 나가기를 권해 드렸습니다.

테니스 코트를 직접 예약하기도 어렵고, 게임 룰도 아직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분들과 게임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모임 어플에 가입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저는 소모임 어플에 가입해서 정기모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카페나 네이버 밴드 등에 가입해서 모임에 참석하시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인데요, 제가 사용해 보았던 소모임 어플 위주로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두세 개 정도의 테니스 소모임에 가입해 보세요.

우선 소모임에 가입하신 후에, 어플 내에 관심 있는 모임에 가입하시면 되는데요. 지역별로 구분이 되어 있기 때문에 판단하기가 쉽습니다.

또한, 보통은 '가입인사'로 간단한 자기소개 정도를 기입하면 되기 때문에, 가입도 간편합니다. 테니스 모임의 경우에는 보통 '이름/ 나이/ 구력/ 거주 지역/ 테니스라켓 보유 여부' 등의 정보를 물어봅니다.

정기적으로 게임모임을 개설하는 모임도 있으며, 단발성으로 모임을 개설하는 곳도 있으니 본인 취향에 맞는 곳으로 꾸준히 다니시면 됩니다.

 

2. 모임에 가입 후, 분위기를 파악한 후 한 두 번 모임에 참여해 보세요!

2~3개 모임에 가입해서 한 두 번씩 나가 보신 후, 결정하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몇 번 모임에 나가시다 보면 모임의 분위기가 파악되실 겁니다.

어느 모임이나 그렇겠지만 처음에는 어색하더라도, 테니스는 게임을 하다 보면 두세 시간이 금방 가거든요. 그리고 테니스는 특히 매너를 중요하게 여기는 스포츠다 보니, 서브를 넣기 전에 가볍게 '안녕하세요!'하고 인사를 하면서 시작하는 등 분위기를 편안하게 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첫 정모에 참여했을 때 굉장히 긴장했던 기억이 납니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거래처 말고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기회도 적어지잖아요. 그런 일상에 새로운 사람들과 어울려서 땀 흘리며 한두 시간 운동을 한다는 것은 정말로 큰 기쁨이 아닐 수 없습니다.

 

처음에는 긴장되겠지만 몇 번 나가시다 보면 익숙한 얼굴들도 많아지고 한결 편하게 운동에 집중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테니스 실력은 자신이 들인 시간과 노력에 비례합니다.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