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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싱가포르에 다녀 왔습니다.

 

일정 

 
1) 기간 : 2023년 6월 24일(토) ~ 6월 28일(수)
2) 상세 일정
 
 

 날짜지역일정비고
Day 1 (6/24 토)인천 > 싱가포르싱가포르 야경 감상 (리버보트 탑승)-
Day 2 (6/25 일)싱가포르싱가포르 헤리티지 투어
- 내셔널 갤러리, 아트하우스, 빅토리아홀, 아세안문명박물관, 카베나 브릿지, 머라이언 공원

시티사이트 투어
- 에스플러네이드, 마리나베이 센즈 전망대, 가든스 바이더베이 및 랩소디 관광
-
Day 3 (6/26 월)싱가포르기업탐방
강연
기업탐방
A : 파트너스그룹
B : 우드맥킨지 
Day 4 (6/27 화)싱가포르ESG 컨퍼런스-
Day 5 (6/28 수)인천인천도착-

 
 
 

소감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좋았습니다.
싱가포르로 간다고 했을 때, 여름의 싱가포르는 너무 덥다는 이유로 워낙 평이 좋지 않아서 기대감이 높지 않았던 덕분이기도 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오랜만의 해외 여행이기도 했는데, 출국하기 전에 회사 일이 바쁜 탓에 사소한 정보조차 찾아 보질 못 했습니다. 원래 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이런 저런 정보를 찾아보면서 기대감이 올라가기도 하는데 그런 작업조차 하질 못 해서 더욱 별 감흥이 없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부랴부랴 환전을 하고,  짐을 싸서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면세 구역으로 들어오니 조금은 실감이 나더군요.
 
출국 전 시원한 커피를 마시고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6시간 후, 창이공항에 도착.
 
현지에서 저녁을 먹고, 리버보트에 탑승하여 야경투어를 하였는데 이 또한 멋있더라고요.
다들 비행으로 지쳐 있었는데도 멋진 광경들을 담고 싶어 셔터를 누르기에 바쁜 밤이었습니다.
 
다음 날은 하루 종일 관광이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마리나베이 센즈 전망대에서 보는 가든스 바이더베이 뷰도 멋지고 전체적인 도시 분위기가 정말로 '깨끗'한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날은 정말 더웠습니다. 조금만 걸어도 땀이 삐질삐질 나서 콧망울에 땀이 맺혔으니까요.
관광을 마치고 버스에 오르자 마자 쏘이는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제일 반갑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세 번째 날은 기업탐방과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은 자유일정으로 유니버셜스튜디오에 갔습니다.
ESG 컨퍼런스를 신청하지 못 해서, 개인일정을 보내게 되었는데 다행히 가장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놀이동산도 오랜만이고 그렇게 아무런 걱정없이 웃고 떠든 것도 참 오랜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정 중간중간 함께 어울린 원우들과, 단체일정을 같이 한 조원들 덕분에 만족스러운 일정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더욱 돈독해 집니다. 해외 필드트립을 가야 할지 고민하시는 원우 분들이 계시다면, 꼭 한번 다녀오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여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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